올빼미 씨의 잡동사니 상자

미피 전시회를 찾아가겠다고무거운 몸을 이끌고 외출한 날. 어차피 인사동 가려면 종로역으로 가야 하니점심은 거기서 먹어야지 하고쫄쫄 굶은 배를 견디며 갔다. 미피 전시회에 대한 관람평은아래를 참고하시라.2025.02.12 - [공연 및 전시회 나들이] - 20250204 인사센트럴뮤지엄 미피 70주년 생일기념 전시회 " data-og-description="전시회명 : 미피 70주년 생일기념전 전시장소 :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관람시간 : 오전 10시 00분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티켓요금 :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3,000 (조조" data-og-host="owl-at-day.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ow..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워서집에서 밥 해먹기 귀찮은 날에는어슬렁어슬렁 걸어서신도림 현대백화점으로 간다. 보통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지만따끈한, 제대로 된 밥이 먹고싶을 때늘 가는 곳이 있는데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5층에 있는일식 솥밥집인 다. 사실 처음 갔을 때는 약간 당황스럽긴 했다. 생각보다 인터넷 평이 갈리기도 하는데그 이유가 솥밥이라고 하는데뚜껑이 없어서 ㅎ.(누룽지 해먹으라고 뜨거운 물도 따로 내주긴 하는데..?) 사실 나도 솥밥이라고 하면미리 밥과 덮밥재료를 그릇에 덜어놓고뜨거운 물을 부어 뚜껑을 닫은 다음누룽지가 만들어지는 동안신나게 푸파하고디저트로 묵혀둔 누룽지를 한 사발 하는 것으로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이상하게도 그냥 뚜껑없는 솥밥을 다 먹고남은 것에 대충 뜨거운 물..

나도 한 딸기 귀신 하지만 지인 중에서 딸기를 지이이인짜 좋아하는 이가 한 명 있어서매 년마다 딸기철이 되면유명한 딸기 뷔페를 섭렵하고 다니곤 한다. 그래서 올해 간 곳은롯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의 딸기 뷔페. 1인당 13만5천원으로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그만큼 맛과 퀄리티도 좋고 구성도 좋다는 말에5인이 예약해서 가게 되었다. 근데 그 정도 가격이면 퀄리티와 맛이 좋아야 정상이겠지; ㅎ... 내가 가서 딸기 씨를 말리고 오리라 작심하고 갔다. (양도 작은 주제에) 어디까지나 먹으러 갔기 때문에사진은 대애애충 찍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로 안내를 받고웰컴 디저트와 웰컴 드링크를 대접받았다. 제철딸기와 생크림, 산딸기 등이 들어간상큼하고 새콤한 디저트가입맛을 돋구고웰컴드링크인 히비스커스 음료도끝맛이..